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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서 자원순환과정 체험을 위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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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서 자원순환과정 체험을 위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실시
  • 이주성 객원기자
  • 승인 2019.11.07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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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견학한 초등학생의 단체 견학사진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견학한 초등학생의 단체 견학사진(출처/부산중구청)

보수초등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부산 중구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견학을 시행했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견학은 자원순환협력센터, 환경자원공원(생곡매립장), 폐가전회수센터를 방문하며 학생들이 자원순환과정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쓰레기 분류와 매립, 재처리 과정 견학과 교육 홍보 영상 시청으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환경보호 의식에 대해 교육받는 좋은 계기가 됐다.

중구청은 내년에도 관내 학생과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견학을 시행하며 꾸준히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는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의 배출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위탁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이 크게 늘어나 이에 따른 대책이 요구됐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은 10월 22일 열린 제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위탁 생활폐기물 증가에 따른 처리대책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세종시가 지난달 말 현재 34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는 중견도시로 생활폐기물 1일 발생량이 2016년 하루 96톤에서 올해에는 약 144톤으로 3년 만에 15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은 단순히 폐기물을 처리하는 기피시설이 아닌 환경오염 걱정이 없는 시설, 일상에서 문화생활이 가능한 편익시설로 설계하고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큰 틀 속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는 시설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오염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의 증가로 그 처리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생활폐기물 처리, 매립시설에서 발생되는 연기와 악취로 시민들은 처리시설이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 근처에 들어서길 꺼려한다. 하지만 어디엔가 존재해야 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악취와 매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과 주변환경 개선으로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쓰레기 양의 감소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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