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교육원에서 12월에 발간한 바있는 <이혜리와 리혜리> 점자책의 가독성을 높이면 좋겠다는 시각장애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번에 점자책을 수정하고 다시 발간하게 됐다.
통일교육원은 “점자책 제작 모든 과정에서 국립서울맹학교 박윤규 선생님의 감수와 점자도서관 등 관련 기관들의 의견을 받아 점자 겹침 등의 문제를 수정하고 점자를 보다 또렷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우리 시각장애인 어린이들이 ‘손끝’을 통해 ‘마음’으로 통일 문제를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통일교육 자료를 만들 예정입니다. 올해는 통일 그림동화 오디오북을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6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에 있는 어린이‧점자‧특수 도서관, 통일 관련 기관 등에 보낼 예정이며, 교육원 누리집(www.uniedu.go.kr) 자료마당에서도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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