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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야생 멧돼지 포획 작전 및 양돈 농장 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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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야생 멧돼지 포획 작전 및 양돈 농장 비우기
  • 이주성 객원기자
  • 승인 2019.11.12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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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야생 멧돼지 총기 포획을 하는 모습(출처/양주시청)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야생 멧돼지 총기 포획을 하는 모습(출처/양주시청)

양주시에서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이 확대됨에 따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하여 민·관·군 합동 폐사체 예찰과 전면적 포획 작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생멧돼지 포획에 나선 양주시 수렵팀은 5개 팀 30명으로 매일 2∼3개 팀이 멧돼지 남하 방지를 위해 남에서 북으로 총기포획에 나서고 있으며 야생멧돼지 포획 실적은 총기사용 36마리, 21개 소 포획 틀로 5마리 등 총 41마리에 이른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포획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부착한 드론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군부대와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멧돼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간수렵과 함께 민원 접수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도 적극 대응해 총기포획을 실시한다.

이성호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앞서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기 포획 실시기간 동안 입산 금지 등 유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했던 경기·인천지역 4개 지자체의 양돈 농장 비우기 작업이 완료됐다.

경기도는 연천 4개 양돈 농가 돼지 1만7천399마리를 도태 처리한 것을 끝으로 ASF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파주, 김포, 연천 등 3개 시·군의 양돈 농장 비우기 작업을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도내에선 ASF 발병 전 3개 시·군 206개 양돈 농장에서 사육하던 돼지 37만3천마리 처리가 끝났다.

5건의 ASF가 발병한 인천 강화에서도 농가 39곳 4만3천602마리를 살처분했다.

경인지역 4개 시·군에서 사육 중인 41만7천65마리 처리를 완료해 246개 양돈농장을 모두 비웠으며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돼지 처리도 99% 이상 완료했다.

ASF는 지난달 9일 연천군 신서면 농장에서 9번째 발병을 끝으로 한 달 넘게 추가 확산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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