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컬처타임즈

유틸메뉴

UPDATED. 2024-04-18 13:17 (목)

본문영역

16일 오후 1시,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시 어린이병원 발달장애 뮤지션들 한강버스킹 “Begin Again”
상태바
16일 오후 1시,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시 어린이병원 발달장애 뮤지션들 한강버스킹 “Begin Again”
  • 백석원 기자
  • 승인 2019.11.12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악치료를 받으며 꿈을 키워온 재능 있는 발달장애 뮤지션들의 버스킹 도전
▲ 서울시 어린이병원 발달장애 뮤지션들 한강버스킹 “Begin Again” 포스터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레인보우’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Begin Again’ 을 오는 16일 오후 1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랜드크루즈 앞 무대에서 개최한다.

어린이병원 ‘레인보우’는 음악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음악성이 발견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콩쿠르에 입상 하거나 예술중·고등학교 및 대학에 진학하는 등 뛰어난 음악재능의 뮤지션들을 다수 배출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년간 음악으로 성장해온 발달장애 뮤지션들이 늦가을주말 오후 한강을 배경으로 주크박스를 켜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악기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음악치료실에서는 음악치료사들이 매주 20여명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사회성 훈련과 함께 음악치료 교육을 통해 세상 밖으로 홀로서기를 지원하고 있고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유튜브 개설 등을 통해 직업 탐구와 나아가 직업 연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한강부지에서 펼쳐지는 레인보우 뮤지션들의 버스킹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선율이 있는 감동의 늦가을 주말 오후를 선사할 것” 이며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성인으로서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재능이 직업과 연결되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29일 오후 2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경기의정부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분야 발전과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 제6회 의정부시장애인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제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팀으로 구성된 핸드벨, 난타, 피아노 솔로, 성악 솔로의 순서로 클래식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장애인합창단 꿈의소리와 비장애인팀 필챔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 독자분들의 후원으로 더욱 좋은 기사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