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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예술지원' 총 140억 원 지원한다...서울문화재단, 사업설명회 25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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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예술지원' 총 140억 원 지원한다...서울문화재단, 사업설명회 25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9.11.22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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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2020 서울예술지원> 공모를 오는 26일(화)부터 시작하며, 예술창작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예술기반지원 등 총 3개 사업에 대해 14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사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기존에 성과 중심이던 예술창작 지원제도를 창작주체 중심인 ‘예술창작지원’과 ‘예술기반지원’으로 새롭게 재설계한 점이다.

우선, 생물학적 나이로 구분하던 기준은 예술활동 경력단계별로 개선됐다. ‘공연 및 시각 예술분야’에서 작품과 전시 제작에 소요되는 직접 경비 외에 창작 과정을 인정하는 별도의 창작활동비도 신설됐다.

공모방식도 대폭 변화했다. 예술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과 활성화를 위해 연초 1회 공모를 연 2회로 확대하였다. ‘예술창작지원’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오는 26일에 공모가 시작되며, ‘창작준비지원’과 ‘예술기반지원’은 내년 2월 중 진행된다. 특히 2차 공모에서는 예술인의 차기 준비활동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 인프라와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2020년 서울에서 예술 활동을 계획하는 예술인 누구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공모에 대한 결과는 내년 2월 중에 발표된다. 

1차 공모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2020년부터 달라지는 주요사항과 함께 세부 공모지원내용(예술창작지원/예술기반지원/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향후 사업별 추진사항(심사발표 등) 일정을 안내한다. 설명회 후 예술 분야(장르)별 일대일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25일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는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취업박람회 '문화예술 잡(JOB)으로 가자!'가 오는 26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예술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행사이다.

문화예술분야의 공공기관과 스타트업·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관심분야 및 직무에 따른 필요역량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취업 상담부스가 올해는 45개로 늘어났다.

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취업관련 특강, 맞춤형 자기소개서 클리닉, 토크콘서트 등 문화예술분야 취업 정보와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위해 각 지역마다 문화재단이 있어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지원과 공모사업 등을 진행한다. 문화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도 하지만 예술인을 위한 법률 상담, 의료비 지원 등 예술인 복지를 위한 활동도 문화재단에서 담당하고, 지역 문화재단 외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도 예술인에 대한 복지 업무를 담당한다. 예술인들은 예술활동증명을 통해 예술인임을 증명하고 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개인이나 단체로 참여하거나 창작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술인들은 프리랜서인 경우가 많아 정기적으로 안정된 소득 창출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예술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도 경제 활동은 필요하며 개인의 사정에 따라 취업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성향이라면 문화예술분야와 관련된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취업해 일을 해 나갈 수 있다.

2020 서울예술지원 사업설명회 포스터
▲2020 서울예술지원 사업설명회 포스터  (출처/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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