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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고~ 돌리고~’ ‘호박 고구마’ 유행어 장인 등극 나문희! 진한 감동의 영화 '감쪽같은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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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고~ 돌리고~’ ‘호박 고구마’ 유행어 장인 등극 나문희! 진한 감동의 영화 '감쪽같은 그녀'
  • 백석원
  • 승인 2019.12.06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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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쪽같은 그녀' 포스터 (출처/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영화 '감쪽같은 그녀' 포스터 (출처/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12월, 유쾌한 웃음, 뭉클함 감동과 함께 뜨거운 울림을 전하며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영화 <깜쪽같은 그녀>에서 ‘말순’ 역을 맡은 나문희가 구수한 사투리와 귀여운 대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 국민이 다 안다! ‘돌리고~ 돌리고♬’부터, ‘호박 고구마’까지! 
캐릭터에 ‘착’ 붙는 말맛으로 유행어 장인에 등극한 나문희!
<감쪽같은 그녀>에서도 그녀의 말맛 하드캐리가 이어진다!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감쪽같은 그녀>의 연기 장인 나문희가 이번 영화를 통해 유행어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하며 눈길을 모은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KBS2 [소문난 칠공주]에서 숨 쉬듯 흥얼거린 노래 ‘돌리고~돌리고’부터 10대 팬덤을 형성시킨 시트콤 MBC [거침없이 하이킥]의 ‘호박 고구마!’까지. 평범한 대사도 입에 착 붙는 말맛 연기로 대국민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나문희가 <감쪽같은 그녀>에서 자연스러운 부산 사투리로 코믹 대사를 완벽히 소화하며 새로운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 “니 누꼬?”, “뭐꼬?” 찰떡 사투리로 귓가를 간질간질!
나 혼자 잘~ 살았던 ‘말순’ 캐릭터를 한 마디로 설명한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 중에서 (출처/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니 누꼬? 뭐꼬”는 나 혼자 잘 살던 ‘말순’이 갑자기 자신의 집에 나타나 손녀라고 말하는 ‘공주’와의 첫만남에서 내뱉는 말이다. 나문희는 찰진 대사를 리얼한 표정과 함께 전달해, 난생처음 보는 손녀의 존재에 당황한 ‘말순’의 모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긴 말보다 대사 하나로 감정을 전달하는 나문희의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귀에 콕 박히는 대사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 “아이고~ 되다 되”, ‘애교문희’ 뛰어 넘는 ‘엄살 문희’ 탄생!
72세 철부지 할매 ‘말순’이 ‘공주’의 잔소리를 피하는 방법!

<감쪽같은 그녀>에서 ‘말순’과 ‘공주’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할머니와 손녀의 관계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동네를 주름 잡는 72세 ‘말순’은 철부지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오히려 12살 손녀 ‘공주’는 어른스럽게 갓난 동생 ‘진주’를 돌보며 육아, 살림 100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속에서 ‘공주’가 잔소리를 할 때마다 ‘말순’은 “아이고 되다 되”를 연발하며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낸다. 찰떡 같은 사투리와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딴청을 피우는 ‘말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헤어나올 수 없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다. 

# “아싸! 정신도 좋고 운발도 좋고!” 나문희, 알고 보니 ‘신의 손’?
얄미운 모습 조차 사랑스러움으로 탈바꿈하는 그녀만의 매력!

마지막으로 ‘말순’의 취미 생활인 그림 맞추기(?)를 하면서 외치는 “정신도 좋고 운발도 좋고!”, “언제든 도전장 던져도 내 받아줄게!”는 부산 달동네를 주름 잡는 ‘말순’의 위풍당당함을 보여주는 대사로 영화에 활기를 더한다. 특히 나문희는 애교 넘치는 목소리와 차진 리액션으로 자칫 얄미워 보일 수 있는 장면도 사랑스럽게 재탄생 시킨다. 특히 영화 속에서 “아싸!”를 외치는 쾌활한 ‘말순’의 모습은 관객들의 뇌리에 박혀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만든다. 

연기 장인 나문희가 구수한 사투리로 재미있게 소화한 코믹 대사는 절찬리에 상영 중인 <감쪽같은 그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면에 실례하겠습니다~”
72살 나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말순’ 할매의 인생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가 나타났다!
“혼자 살다가 애들 손 타니까 죽겠네~”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는
티격태격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지내지만,
필요한 순간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하지만 ‘말순’은 시간이 갈수록 ‘공주’와의 동거생활이
아득하고 깜깜하게만 느껴지는데…
 
2019년 마지막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감쪽같은’ 그녀가 온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 포스터 (출처/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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