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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이 앱' 성범죄자 현행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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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이 앱' 성범죄자 현행범 검거
  • 권준현 기자
  • 승인 2019.06.1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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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상대 물색 후 접근하는 화면
▲범행상대 물색 후 접근하는 화면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안심이 앱 긴급신고로 10일(월) 성범죄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18년 10월 25개 전 자치구 확대 개통 이후 첫 번째 현행범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설명에 따르면, 30대 여성은 은평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차장 앞길에서 50대 초반의 남성이 갑자기 바지를 벗어 성기를 노출하는 음란행위 하여 "안심이 앱"으로 신고했다. 6월 10일(월) 00시 16분 은평구 관제센터로 신고가 접수되어 관제센터 근무자가 피해자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피해자는 공포에 질려 피해 상황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 후 관제요원이 피해자의 위치를 확인한 후 재차 대화를 시도해 피해자를 진정시켰다고 전했다.
관제요원은 가해 남성이 범행 후 통일로를 따라 연신내 방향으로 도주하는 장면을 CCTV로 확인 후 현장 가까운 순찰차에 출동 요청을 했다.  이후 인상착의 등을 계속 무전으로 알려 연신내 방향 SK주유소와 불광 제2치안센터 중간에 위치한 가해 남성(강00)을 범행 10분만(00:26분)에 현장에서 검거했다. 

한편, 안심이’는 25개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4만 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여성 안심망이다. 안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 원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서울시 안심이’로 검색해 내려받기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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