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은 합법적으로 콘텐츠를 제작·유통·서비스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저작권OK’ 인증이 올해 지정업체 수 1,5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0일에 열린 '저작권OK 지정평가위원회'에서 올해 마무리 12월 지정업체는 총 162개 콘텐츠 관련 업체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체는 애니메이션협회, 아동도서출판사, 스튜디오, 뉴스매체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사이트에 신규 저작권OK인증서가 발급됐다.
저작권OK로 지정된 업체에는 저작권OK 지정마크와 현판이 수여되며 홍보, 저작권 보호 컨설팅, 전문 법률상담과 저작권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더 많은 이용자가 저작권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많은 콘텐츠 관련 업체들이 저작권OK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25일에 문화언론사 컬처타임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진행하는 합법적인 저작물을 판매, 유통하거나 이용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저작권 OK 사이트’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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