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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 취업지원금’ 1,000명 모집에 최종 2,804명 접수 모집 결과 대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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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 취업지원금’ 1,000명 모집에 최종 2,804명 접수 모집 결과 대호응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9.12.14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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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1,000명 모집
- 모집인원의 2.8배 달하는 최종 2,804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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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미취업여성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의 1차 지원접수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접수, 성공리에 마감했다. (출처/ KBS 뉴스화면 캡처)

경기도가 미취업여성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의 1차 지원접수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접수, 성공리에 마감했다.

도는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2019 경기여성취업지원금’ 1차 선정 대상자 1,000명을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의 2.8배에 달하는 2,804명의 신청자가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은 경기도의회에서 제안된 민생 정책 신규 사업으로,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존의 재취업 지원방식에 더해 직접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세~59세 여성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이며, 선정인원은 올해 1,000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4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차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 기간, 구직활동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최종 선정자 1,000명을 오는 12월말 발표할 계획이며, 예비교육을 거친 후 내년 1월 중 1차 취업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지원금과 함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담상담사 지정, 취업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는 많은 도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2,4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여성취업지원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내 청년 10명 중 2명 정도는 학업도, 일도, 훈련도 받지 않는 ‘니트(NEET)족’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년 핵심정책 대상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15∼29세 청년 중 니트 비율은 16.6%였다. 2018년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학원이나 직업훈련기관에 통학하는 청년도 니트(NEET)로 간주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 보면 니트 비율은 19.2%로 올라갔다. 청년 니트 중 남성은 16.4%, 여성은 16.9%였다.

또 연구원의 ‘2018년 청년 사회·경제적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청년 니트 중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비율이 6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육아·돌봄·가사가 12.9%, 여가·문화·예술은 8.6%, 구직 포기 8.1% 순이었다.

니트 청년에게 미취업 이유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 41.9%가 기술·자격 부족이라는 답을 했다. 보육·육아는 39.1%, 자신감 결여가 3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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