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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도 친환경 수소차 확대 보급...1대당 3,450만원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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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도 친환경 수소차 확대 보급...1대당 3,450만원 보조금 지원
  • 전동진 기자
  • 승인 2019.12.15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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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출처/현대자동차)
▲수소차 충전모습 (출처/현대자동차)

대전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친환경 수소차를 올해 대비 120대 늘어난 320대를 민간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수소차 지원 보조금은 1대당 3,450만 원(국비 2,250만 원 시비 1,200만 원)이 지원되며, 대전시의 지원금은 특ㆍ광역시 수소차 보조금 지원 중에서 서울특별시 다음으로 높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2019년 말 기준으로 수소차 200대를 추첨방식으로 보급했으며, 수소차 충전을 위해 유성구 학하동에 수소충전소를 구축, 운영 중이다.

대전시는 올해 수소차 보급 시행 첫해로 높은 지원금을 통해 시민의 수소차 구매를 유도하고, 내년에는 지역의 충전소 구축계획과 연계해 수소차 보급대수를 늘려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도 수소차 보급 시기 및 지원 절차는 2020년 1분기 중 공고할 예정이며, 올해와 달리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방법은 공고시점부터 현대자동차 대전지역본부에 접수된 선착순제를 적용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충전 편의를 위해 수소충전소 3곳을 확충해 전체 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확충은 수소 안전성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통한 주민수용성 확보 여부가 사업 추진의 관건으로, 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에 전념을 다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가환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통해 대전의 대기환경 개선과 수소산업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자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가 오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합으로 함께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출범식은 전남도와 경남도, 여수시, 유치위가 공동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전남‧경남 도지사와 시장, 국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과 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엑스포홀 입구에는 수소차와 전기차 등 전시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특히 공동유치위원장 추천 명단에 반기문 UN사무총장, 고건 전 국무총리, 한명숙 전 국무총리,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 이규용 전 환경부장관이 이름을 올렸다.

COP는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제26차 총회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릴 예정이고 제27차 총회 개최국은 아직 미정이다. 또한 제28차 총회는 대륙별 순회원칙에 따라 오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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