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2019년 12월 11일 자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정식 지정되어 2020년 3월 2일 개교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한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설립한 전국 최초의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다.
수업연한은 성인학습자들의 편의를 위해 1년 3학기제를 도입했으며, 개교 첫해인 2020년에는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총 12학급 390명의 학습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금홍섭 원장은 “우리 시 지역은 현재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 유일하게 민간형 1개교가 있어 학력인정을 원하는 시민의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시민의 안정적인 학력인정 기회 및 차별화된 교육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모교육, 노후준비, 미세먼지, 반려동물 등에 대한 신규 학습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신규 과정은 도민 누구나 경기도 '지식'을 통해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교육을 온라인평생학습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은 도내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인문교양·생활정보·취미생활 등 총 14개 분야 1200여 개 과정을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