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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설 동지를 맞이해 남산골 한옥마을서 동지팥죽 나눠 먹으며 새해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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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설 동지를 맞이해 남산골 한옥마을서 동지팥죽 나눠 먹으며 새해 맞으세요!
  • 백석원 기자
  • 승인 2019.12.21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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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2일(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세시행사 '작은 설-동지'개최
- 새알심을 빚고 동지팥죽 나눠 먹으며,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 마련
- 동지고사와 공연, 동지부적 찍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 진행
- 전통가옥 내 온돌방에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 '남산골 겨울나기'도 시작

서울시는 12월 22일(일) 동지를 맞이해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세시 행사 <작은 설–동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동지고사를 시작으로 팥죽 나눔, 새알심 빚기 체험, 동지 공연, 부적 만들기 등을 진행,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동지’의 의미를 알리고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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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에는 ‘동지첨치(冬至添齒)’라 하여 동지팥죽을 먹어야 비로소 나이 한 살을 더 먹으며 건강을 지키고 액운도 막을 수 있다고 믿었다.(출처/서울시)

동지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로,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이라 불러왔다. 또한 동짓날에는 ‘동지첨치(冬至添齒)’라 하여 동지팥죽을 먹어야 비로소 나이 한 살을 더 먹으며 건강을 지키고 액운도 막을 수 있다고 믿었다. 이날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은 직접 새알심도 만들어 보고, 이웃과 동지팥죽도 나누어 먹으며 ‘동지첨치’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동지팥죽은 12시와 14시, 2회에 나누어 제공하며 시식권은 행사 당일 10시 30분부터 1,000원에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지난 한 해의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해를 맞아 복을 비는 ‘동지고사’(출처/서울시)

오전 11시에는 약 1시간 동안 지난 한 해의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해를 맞아 복을 비는 ‘동지고사’를 지낸다.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조상께 고사를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었다. 방문객들과 함께 남산골한옥마을 정문을 시작으로 전통가옥 곳곳을 돌아다니며 고사를 지낼 예정이다.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동지공연’은 새해 복 맞이 판굿과 악귀와 잡신을 쫓는 지신밟기 놀이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더불어 동짓날 새해 달력을 주고받는 풍습인 ‘동지책력’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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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뱀 ‘사(蛇)’자를 쓰고 거꾸로 붙여 잡귀를 쫓는 ‘동지부적 만들기’(좌)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에 태울 ‘소원지 쓰기’(우) (출처/서울시)

또한 뱀 ‘사(蛇)’자를 쓰고 거꾸로 붙여 잡귀를 쫓는 ‘동지부적 만들기’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에 태울 ‘소원지 쓰기’ 등 오늘날 잊혀져가는 세시 전통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2월 22일(일) 동지를 맞이해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세시 행사 <작은 설–동지>포스터 (출처/서울시)

그리고 동지 당일 22일(일)부터 내년 1월 19일(일)까지 <남산골 겨울나기>가 운영된다.

전통가옥 따뜻한 아랫목에서 전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겨울나기’와 ‘전래놀이방’, ‘전래동화 영화관’이 운영된다. ‘건강한 겨울나기’와 ‘전래놀이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2,000원에 2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래동화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전래동화 영화관’은 무료로 운영된다. 

12월 28일(토)부터는 주말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2시에는 인형극 공연 ‘윤씨네인형극장’이, 매주 일요일 2시에는 전래동화 구연 프로그램 ‘아랫목이야기’가 진행된다. 또한 매주 일요일 11시부터 3시까지 전통 짚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남산골일요공방’도 운영된다. 참가비는 일괄 2,000원이며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동절기(11~3월) 한옥 관람시간은 09:00~20:00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한편,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동지를 닷새 앞둔 17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진역 광장에서 부산적십자사 자원봉사원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임직원 등이 노숙인과 홀몸노인 등 300명에게 대접할 동지팥죽에 넣을 새알을 빚는 행사를 가졌다.

또 BNK경남은행은 20일 동지(冬至)를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2019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마산역 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는 BNK경남은행 본점 봉사대와 적십자봉사대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마산역 광장을 찾은 지역민과 독거노인·장애인·무의탁자·노숙자 등 소외계층 2000여명에게 동지팥죽을 무료로 대접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예로부터 동짓날에는 이웃 간에 서로 마음을 열고 정을 나눴다"면서 "경남과 울산지역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2019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소외계층이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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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당일 22일(일)부터 내년 1월 19일(일)까지 운영되는 '남산골 겨울나기' 포스터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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