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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알리는 제21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성공 다짐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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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알리는 제21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성공 다짐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 백지연 기자
  • 승인 2019.12.24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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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밤 행사에는 한국음식관광협회 회원사와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 관련단체 관계자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성공적인 대회를 자축하며 내년에도 성공대회를 위한 결속의 행사를 마련했다(출처/ 한국음식관광협회)

한국음식관광협회는 12월 19일(목)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와 제21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동시에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음식관광협회는 한국음식 및 관광문화의 발굴, 조사, 연구, 개발 사업을 통한 음식문화의 관광자원화 등관계법령에 의해 조리사 양성 및 교육사업과 전시사업을 하고 있다. 교육과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며 한식메뉴개발사, 김치교육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등의 일반과정과 음식문화평론가, 할랄조리교육지도사, 푸드메디신, 음식관광해설사 등의 심화 과정 자격증에 대한 교육과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강민수 한국음식관광협회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중심이 된 한국음식의 우수함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음식 조리인에게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며 협회의 모든 힘을 집중하여 내년에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협회운영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협회 사무국에서는 내년도 중점추진 목표를 협회 BEST인증제도와 민간자격증 활성화, 푸드 콘텐츠 생산과 유통, 맞춤형 푸드 투어 지방관광산업 추진 등 4대 목표를 선정하여 2020년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한식이 서구화된 식사보다 체중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농촌진흥청은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과체중이고 LDL 콜레스테롤(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한국인 54명을 대상으로 한식과 미국 권장식, 미국 일반식을 각 4주 동안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한식 섭취가 생활 습관병의 주요 위험인자인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질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콜레스테롤은 한식 섭취 그룹에서 평균 9.5% (20.92mg/DL) 감소했지만, 미국 권장식과 일반식을 섭취한 그룹은 수치가 증가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한식 섭취 그룹만이 평균 6.8% (10.21 mg/DL) 감소했으며, 중성지방은 모든 식사 군에서 낮아졌으나 한식 섭취 그룹이 보다 더 유의적(21.8%)으로 낮아졌다.

이는 2012년 미국농업연구소(ARS)와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높고 과체중인 코카시언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과 미국 권장식, 미국 일반식을 섭취시켰을 때, 한식이 미국 권장식과 일반식보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평균 7.4% (15.78mg/dL),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평균 9.1% (12.66mg/dL) 낮춘 결과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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