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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차가웠던 그 시절, 영맨들의 뜨거웠던 움직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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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차가웠던 그 시절, 영맨들의 뜨거웠던 움직임” 전시!
  • 조윤희 기자
  • 승인 2020.01.10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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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역사관서 오는 1월 27일까지
▲전시 "차가웠던 그 시절, 영맨들의 뜨거웠던 움직임"이 오는 1월 27일까지 전시 장소 서울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출처/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역사관서 오는 1월 27일까지 <차가웠던 그 시절, 영맨들의 뜨거웠던 움직임> 전이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맞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차가웠던 그 시절, 영맨들의 뜨거웠던 움직임” 전은 서울역사박물관 역사관 3월 로비전시 '3.1운동과 천도교 중앙대교당'에 이어 기독교 대표단체 YMCA가 이끌었던 일제강점기 다양한 민족운동과 그 장소적 배경이 된 YMCA회관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다. YMCA는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암울한 시대의 변화와 함께 시대의 청년들을 깨우치게 하는 다양한 민족운동을 주도한 바 있다.

6.25전쟁으로 불타버린 YMCA회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재건돼 현재까지도 그 자리에 남아 종로의 랜드마크가 됐다. 이후 YMCA는 종교단체에서 더 나아가 사회운동단체의 모습을 보이며 현재까지 청소년운동, 시민운동, 환경운동, 교육 및 복지활동, 국제교류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차가웠던 그 시절, 영맨들의 뜨거웠던 움직임> 전시는 오는 1월 27일까지 전시 장소 서울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한편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동구 출신 또는 동구를 무대로 활동했던 근현대사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동구의 인물」 발간을 앞두고 책 속에 담긴 인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시회를 오는 17일까지 동구청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동구가 낳은 근현대사 인물들과 역사적 사건을 조명하기 위해 지난해 독립서점 ‘소년의 서’에 ‘동구 인물원형 발굴 및 기록물 제작’ 사업을 위탁했다.

‘소년의 서’는 자문위원들 의견을 중심으로 22명의 역사인물을 선정, 문헌조사 및 주변인 인터뷰 등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  

22명 중에는 한국 근현대사 격변기에 독립·사회운동에 투신,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오방 최흥종 목사부터 최한영, 장재성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인권변호사 홍남순, 시인 문병란,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된 청년 이한열까지 주요 인물들이 포함됐다.  

또 광주 최초의 여성의사였던 현덕신, 여성독립운동가 최혜순 등 알려지지 않은 여성들의 이야기도 새롭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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