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시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서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9일 서울시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아트건강기부계단 앞에서 아트 건강 기부 계단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기부금은 지난해 51만 7,579명의 시민이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금번 모금액은 건강기부계단 운영 3년 차를 맞아 365mc에서 100% 인상된(이용객 1인당 10원 → 20원) 금액으로 산정해 작년보다 두 배 수준으로 증액된 결과다. 마련된 성금은 총 1,035만 1,580원으로 장애인예술가의 이동지원을 위한 휠체어 충전소 설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7호선 강남구청역 ‘아트건강기부계단’은 2017년 3월에 365mc와 서울교통공사에서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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