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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 명절! 다문화가족과 함께 즐겨요..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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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 명절! 다문화가족과 함께 즐겨요..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캠페인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1.15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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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센터 다문화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기 행사(출처/대구시) 

멀리 타향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대구시는 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채로운 명절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명절캠페인, 노래자랑, 한복입기,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있다. 

서구센터는 1.17.(금) 지역주민들과 함께 윷놀이, 노래자랑, 복주머니 만들기, 떡국 먹기 행사를 한다. 중구센터는 1.21.(화) 청라언덕역 인근에서 대 시민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북구센터는 1.22.(수)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복(福)닥 복(福)닥 즐거운 설날’ 행사를, 남구센터는 1.21.(화) 다문화가족과 함께 전통 놀이체험 행사를, 달서구 센터는 1.22.(수) 명절음식 만들기 등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기 행사를 연다. 수성구센터는 1.20.(월)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나눔단과 함께 입국 3년 이하 결혼이민자(16명)가 함께 2인 1조로 만두, 떡국 등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한다.

대구시 결혼이주민 등 외국인주민은 47,017명(2018.11.1. 기준)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구시 인구의 1.9% 수준이다.

박재홍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행복하고 당당한 대구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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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인구증가 추이(출처/대구시) 

한편, 경기 수원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이주 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6만9000여명에 이르는 수원지역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외국인주민이 꼭 알아야 할 자동차·세무·청소·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법규를 조사하고, 오는 3~4월 외국인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주민을 위한 교육사업도 한다.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상하반기 2차례 운영하고, 결혼이민자·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위한 방문교육 사업도 한다. 방문교육에서는 한국어서비스·부모교육서비스·자녀생활서비스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이주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서비스도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지도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지개Job아라', 제과제빵 이론·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내-일을 잡아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돕는 '자격증반 운영(바리스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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