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8일까지 1960~90년대 작춤 30여점
인사동에 위치한 리서울갤러리에서 7월 8일까지 배동신(1920~2008)의 주요 작품전이 열린다. 배동신은 한국 수채화의 1세대 선구자로 한국 미술사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할 뿐만이 아니라 세계 미술계에서도 예술성과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는 위대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무등산’, ‘여인상’ 등 배동신의 예술세계가 절정에 이르렀던 1960~90년대의 작품들 중 30여 점이 전시된다. 리서울갤러리는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작가를 존경하고 교류가 깊었던 한 콜렉터가 이 시기에 꾸준하게 구입했던 작품들이라며 특히 이 시기의 작품들은 일체의 격식과 기교를 초월한 물아일체의 정신세계가 표현된 그야말로 수준 높은 경지의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누리집(www.cha.go.kr)에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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