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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단체 “아스토르 트리오” 초청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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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단체 “아스토르 트리오” 초청연주
  • 고수영 기자
  • 승인 2019.06.18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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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실내악 향연 포스터 (제공/대전문화재단)

 Astor Trio(아스토르 트리오)는 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마련하는 "2019유망단체 초청연주회"에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명곡들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열정적인 여름을 선사한다.

이번 6월의 실내악 향연(饗宴)은 6월 23일(일) 오후 5시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공연된다. 

Astor Trio(아스토르 트리오)는 피아니스트 백나예, 첼리스트 최보혜, 객원 멤버 바이올리니스트 황의창으로 구성되어 있는 팀이며 이번 연주회에서 아스토르 피아졸라 (A. Piazzolla)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구의 사계 (Four Seasons of Buenos Aires)와 대중적으로도 유명한 Libertango, Adios Nonino, La Muerte del Angel 등의 곡으로 TV나 영화등 대중매체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백나예, 바이올리니스트 황의창, 첼리스트 최보혜

 

대전출신의 젊은 연주자들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진연주단체들의 무대를 통해 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되는 이 음악회는 대전음악협회가 마련하는 유망 연주단체 초청 무대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뜻 깊은 무대이다. 

피아니스트 백나예는 충남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 박사과정 중이며 Midwest University Music Institute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황의창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재학 중이며 아르스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대전챔버오케스트라 단원,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최보혜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졸업후 Scuola di Musica IL TRILLO Diploma 최고연주자과정을 거쳐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DJAC 청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Astor Trio(아스토르 트리오)의 리더이자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백나예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구의 사계는 인생을 담고 있습니다. 피아졸라의 다른음악들도 그렇지만 항구의 사계 중 겨울은 인생의 마지막 노년기의 끝을 그립니다. 인생의 많은 일들을 끝마치고 얼어버린 바다의 항구에 닻을 내리고 서있는 외로운 배는 인생의 마지막 노년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 적막한 외로움과의 싸움은 외로움을 이겨내야 하는 나만의 고된 성찰입니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Astor Trio(아스토르 트리오)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들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며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과 삶을 음악에 담아 표현하는 팀으로 연주로 사회에 공헌하려는 취지로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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