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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예술인의 층이 두터워지고 경쟁이 일어날수록 예술이 발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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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예술인의 층이 두터워지고 경쟁이 일어날수록 예술이 발전된다.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1.21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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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백석원 기자
문화부 백석원 기자

시대가 바뀌면서 여성에 대한 편견이 바뀌듯 예술인에 대한 편견이나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바뀌어야 하고 바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예술은 비생산적이다, 예술가는 게으르다 와 같은 많은 편견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많은 예술가의 삶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또한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예술을 하는 장애예술가들의 삶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를 지원하는 데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동의한다. 그러나 장애인이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부분까지는 아직 많은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다.

장애예술인의 사정이 안타깝다고 해서 무조건 지원을 해줄 수는 없다. 나라의 재정도 한정적이고, 예술가들이 지원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나태해져 오히려 지원 때문에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그리고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간접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을 빌려준다든지 전시나 공연이 가능한 장소를 빌려준다든지 일정한 수입이 없어 신용이 낮을 수밖에 없는 예술가들을 위한 특별한 주택 대출이나 전문 예술 교육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육성해야 한다. 또한 창작지원금과 같은 국가 정책을 예술가들이 잘 알고 이용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

하지만 장애인의 상황은 아무래도 일반인과 같을 수는 없다. 그래서 장애인 복지에 대한 법률은 발전해 가고 있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미흡한 현실이다.

예술인의 층이 두터워지고 경쟁이 일어날수록 예술이 발전하기 때문에 일반 예술가 뿐만 아닌 장애예술인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그만큼 우리나라 문화예술이 더욱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 예술가가 예술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여건을 지원해줌으로 해서 모든 예술가가 함께 영위하고 공유하며 소통하여 우리나라 예술과 문화산업이 발전해 나간다면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이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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