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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종의 반려문화] 반려견 올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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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종의 반려문화] 반려견 올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 이웅종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수
  • 승인 2020.04.0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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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상적인 산책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가 수시로 변하는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와 행복감 느끼는 순간이다.(출처/pexels)

반려견과 함께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규칙을 지켜야 한다. 
규칙을 지킨다는 것은 다양한 환경 속에서 바른 소통을 통해 펫티켓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일을 말한다.
반려견이 또 다른 가족이 된 순간부터 책임과 의무, 공존이라는 숙제를 안게 된다.
나만의 소중한 가족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반려견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나의 반려견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교육의 시작은 바로 바른 산책이다. 

바른 산책이란 단순히 개를 데리고 나가 운동과 배변활동을 해결해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반려문화를 성숙하게 자리 잡는 것이다. 나는 지금 어떻게 산책을 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바람직한 반려견과의 산책의 의미
가장 이상적인 산책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가 수시로 변하는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와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이다.

바른 산책
반려견은 보호자를 믿고 의지하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산책이 필요하다. 
주변을 보자! 사람, 동물, 움직이는 물체, 지팡이 등 손에 물체를 들고 있는 사람, 오토바이 혹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 큰소리로 말하는 아이, 달리는 사람, 유모차를 끄는 사람 등 많은 소음과 유혹, 혼동 속에서 개가 오로지 믿고 의지하는 것은 보호자 뿐이다.
보호자에 대한 믿음과 존경심이 바탕이 된다면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산책은 행복한 감동의 순간이 될 것이다.


바르지 않은 산책
반려견과 함께 걸어가는 바르지 않은 산책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반려견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펫티켓, 성숙한 반려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우리는 예의 바른 반려견인가? 
책임감 있는 보호자인가?
나와 반려견과의 약속을 정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보호자나 반려견은 펫티켓을 이행하지 않는 무책임한 반려 가족으로 바르지 않은 산책을 하게 된다.

▲나와 반려견과의 약속을 정하고 책임감있는 반려가족으로 바른 산책을 하자. (출처/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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