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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영화관 영화발전기금 부과금 납부 유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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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영화관 영화발전기금 부과금 납부 유예 등 지원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2.2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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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2월 26일(수), ‘아트나인’ 영화관을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영화관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박양우 장관은 매표소에서부터 매점과 상영관까지 관객 이용 공간 내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손소독제 비치와 방역 상황,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비상대응체계 등을 확인하고, 극장 관계자를 통해 영화관의 주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현재 영화관은 2월 주말 영화 관객수가 2월 15일에서 16일은 121만명에서 2월 22일에서 23일은 47만명으로 급감하여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문체부는 관객 수 급감으로 인한 영화관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영화관이 납부해야 하는 영화발전기금 부과금(매월 납부 원칙)의 체납 가산금을 면제해 올해 연말까지(~’20. 12. 31.) 별도의 체납 가산금 없이 기금 부과금의 납부를 유예한다.

확진자 방문에 따른 임시휴업 외에도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휴업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에서는 손소독제, 마스크 등 감염 예방용품과 방역비용 지원, 경영악화를 고려한 고용유지지원금, 임대료 등 운영비용 지원, 영세 영화관에 대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정책 확대 적용, 향후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대상 기획전 지원 확대 등의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영화관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영화관 피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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