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4월 25일 오후 2시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방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동구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구방역단은 하절기 감염병 매개해충으로부터 감염병 발생 청정지역 조성에 적극 나서며 관련 민원을 원활하게 해소코자 결성됐다.
동구 방역단은 총 10개반 33명으로 구성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취약지 및 민원 발생지역과 집단 주거지, 공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 유충구제, 연막·연무소독, 잔류 분무 소독을 주 2∼3회 이상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기후 및 동별 환경에 따라 차별화된 방역 활동을 위해 방제 방법 및 약품 취급요령 등의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 장비의 실습, 수리를 통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이날 해충기피 식물인 유칼립투스를 배부하고 고인 물 제거 등 실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해충 방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약품을 사용하는 해충 방제와 친환경적 방제작업을 병행해 보다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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