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논현동 완충녹지 332m 구간을 예산 1억5천만 원을 들여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조성된 완충녹지는 토사유출과 토양이 딱딱해져 도심 미관이 저해되고 청소년 범죄 등 야간 안전사고도 우려도 컸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구예산 1억5천만 원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해당 완충녹지에 대한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조경석을 쌓고 나무 가지치기와 고사목 제거, 꽃나무 보식 등 수목정비도 함께 했다.
또 완충녹지 332m 보행로 전 구간에 야간 주민안전 및 도심미관 향상을 위한 공원 등 24곳을 신규로 설치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과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 환경을 제공토록 할 것"이라며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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