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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600년 기념전시관, 고양의 독립운동 이야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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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600년 기념전시관, 고양의 독립운동 이야기 특별전
  • 백석원 기자
  • 승인 2019.05.10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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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에 위치한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은 관람객들의 얼굴로 채워지는 스토리 터널을 통과해 과거, 현재, 미래의 고양의 600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출처 / 고양시청)

경기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찾았다면 꼭 둘러봐야 할 곳으로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이 단연 으뜸이다.

고양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꽃박람회 기간(4월 26일∼5월 12일) 중 '고양의 독립운동 이야기 특별전'이 개최 중이다.

호수공원에 위치한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은 관람객들의 얼굴로 채워지는 스토리 터널을 통과해 과거, 현재, 미래의 고양의 600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500년 전의 역사를 들려주는 고양가와지볍씨관과 행주대첩의 신기전이 모형으로 펼쳐지고 시의 북한동 산1-1번지인 북한산과 북한산성까지 고양의 설화 이야기를 포함한 고양의 역사를 한 눈으로 만날 수 있다.

시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해를 맞아 '고양의 독립운동 이야기 특별전'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고양의 독립운동 이야기에는 고양의 74인 독립운동가 중 이가순, 장효근, 장흥, 김익상 등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 독립운동 주요활동지로 우리나라 유일의 선상독립만세지인 행주나루터 등 의병 무장투쟁, 광복군 활동 등 다양한 항일독립운동을 소개한다.

아울러 태조, 세종 등 4명 임금님의 서삼릉 태항아리를 고스란히 전시해 일본의 문화적 훼손을 고발 중이다.

어린이날 자녀와 함께 600년 기념전시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아름다운 꽃과 더불어 꽃박람회장에서 뜻밖의 고양의 독립이야기를 만나게 돼 뿌듯하고 '고양의 밥할머니' 인형극을 보며 곳곳에 마련된 쉼터 공간에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는 2019년 꽃박람회 기간 중 600년 기념전시관에 문화해설사를 보강 배치하고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특별한 해를 맞아 고양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전하며 고양의 밝은 미래상을 전파하고 있다.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은 연중 상시 운영되고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다.

'고양의 독립 이야기 특별전'은 올 12월까지 계속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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