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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바쁜 생업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에 '우리가게 단골마케터'가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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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바쁜 생업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에 '우리가게 단골마케터'가 찾아갑니다
  • 전동진 기자
  • 승인 2019.05.10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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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바쁜 생업으로 블로거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19년 우리가게 단골마케터'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참여점포 모집기간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SNS 전담 마케터가 6개월간 월 2회 블로그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상남도에서 창업 후 6개월이 지난 성장 잠재력 대비 홍보역량 부족 사업자로 블로그 마케팅 효과가 큰 7개 분야 업종 대상 50개소다.

경상남도는 사업자의 매출현황과 영세성, 추진의지 등을 평가해 SNS 홍보 효과가 가장 높은 외식업체에서 20개 소, 기타업종에서 20개 소를 선정하며 비법전수 종합클리닉 사업 수료업체 10개소도 포함해 선발한다.

진행과정은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소상공인 가게에 가장 적합한 SNS 단골 마케터가 매칭되면 마케터가 점포를 직접 방문해 점포 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한 후 가게의 특색을 살리고 인근 상권을 고려한 홍보 전략을 수립한다.

단골마케터는 참여 점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점포의 상품소개와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상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까지 전략적으로 마케팅한다.

사업 후에는 사업자 스스로 블로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블로그 홍보를 도와줄 '전문 마케터'도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에 관심이 있고 홍보 감각과 적극성을 갖춘 마케터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마케터 1인이 5개 업소에 대해 블로그 포스팅 월 2회 진행하며 월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지원조건은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6개월간 마케터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경남도민이다.

참여점포와 단골마케터 신청방법은 경남도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정보활용 동의서를 내려받은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김기영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요즘은 외식이나 여행을 가기 전 대부분 SNS를 통해 맛집 등을 검색하는데 SNS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온라인 홍보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해하며 혼자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단골마케터의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받아 가게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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