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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앙방역대책본부 3월 6일 0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 6,284명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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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앙방역대책본부 3월 6일 0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 6,284명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당부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03.06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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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6,284명이며, 이 중 108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6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출처/질병관리본부)

지역별 확진자와 사망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3.6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경기에서는 성남시 소재 의료기관(분당제생병원)에서 현재까지 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으며,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입원환자 및 직원 등은 현재 격리조치 중이며,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 확진자 9명 중 입원환자 3명, 종사자 5명, 입원환자의 배우자 1명 

대구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발생이 72.4%(3,397명)로 가장 많고,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집단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발생을 추가로 확인하여 조치 중에 있다.

경북에서는 봉화 푸른요양원(입소자 및 종사자 117명 중 49명 확진, 전일 대비 13명 증가), 경산 행복요양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53명 중 8명 확진, 전일 대비 7명 증가) 등 각종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복지·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청도 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에서 확진환자 3명(입원환자 2명, 직원1명)이 확인되었다.

해당 병원은 당초 대남병원 집단발생으로 함께 코호트 격리 중이었으며, 3월 5일 0시 격리해제를 앞두고 시행한 검사 상 양성이 확인되었다. 현재 접촉자에 대한 추가 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다시 한 번 온 국민이 이를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가능한 모든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하며, 특히 닫힌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종교행사 등에 대한 방문은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는 온라인 근무, 재택근무를 적극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했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기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내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 외 지역에서도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 사례가 확인되는 만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가 해당 시설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집단시설로부터의 신속한 초기단계 환자 발생 인지 및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역학조사는 집단 내 또는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현재까지 지자체 단위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상당수의 추가 전파를 억제하고 있으나, 집단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발생이 지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모든 시·도, 시·군·구 지자체는 각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초동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비호흡기질환 진료구역을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과 구분하여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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