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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신 스틸러로 열연하는 배우들...이선희, 공민정, 윤금선아, 정만식, 진경, 김영민, 이정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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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신 스틸러로 열연하는 배우들...이선희, 공민정, 윤금선아, 정만식, 진경, 김영민, 이정은까지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3.09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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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부터 [사랑의 불시착]까지,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열연 펼친 배우들의 스크린 점령에 이목이 집중된다.

세기말적 가부장제에 작별을 고하며 국내외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는 <이장>의 이선희, 공민정, 윤금선아부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정만식, 진경 그리고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영민, <용길이네 곱창집> 이정은까지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군 스타들의 스크린 점령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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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둘째 ‘금옥’ 역 이선희/ 셋째 ‘금희’ 역 공민정/ 넷째 ‘혜연’ 역 윤금선아(출처/㈜인디스토리)
▲[동백꽃 필 무렵] ‘정귀련’ 역 이선희/ [아는 와이프] ‘최혜정’ 역 공민정/ [조선로코 – 녹두전] ‘이말년’ 역 윤금선아 (출처/㈜인디스토리)


먼저, 3월 개봉 예정인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오남매가 모이고, 오랫동안 집안에 뿌리박힌 차별을 위트 있고 날카롭게 그려낸 우리가 한 번쯤 경험했을 이야기 <이장>의 이선희, 공민정, 윤금선아를 꼽을 수 있다.

이선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옹벤져스의 한 멤버인 백반집 여사장 ‘정귀련’ 역을 맡아 신 스틸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공민정은 지성, 한지민 주연의 tvN [아는 와이프]에서 같은 은행의 동료 직원인 ‘최혜정’ 역으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윤금선아는 KBS2 [조선로코 – 녹두전]에서 열녀단의 막내인 ‘이말년’ 역으로 걸쭉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작지만 야무진 캐릭터의 매력을 드러내며 사랑받았다. 

특히 이선희, 공민정, 윤금선아는 <이장>을 통해 다시 한번 탄탄한 연기 내공을 펼치며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민정은 셋째 ‘금희’ 역을 맡아 결혼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현실적인 생활 연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며, <이장>에서 넷째 ‘혜연’ 역을 맡아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일 윤금선아는 털털하면서 한번 화가 나면 아무도 못 말리는 ‘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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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정만식, 진경
(아래)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영민/ <용길이네 곱창집> 이정은(출처/㈜인디스토리)

 뿐만 아니라 2월 19일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돈을 받아내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고리대금업자 ‘두만’ 역을 맡은 정만식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중 하나로, 최근 이승기, 배수지 주연의 SBS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7국장인 ‘민재식’ 역을 맡아 극의 분위기를 진두지휘했다. 진경은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 역을 맡아 극의 깊이감을 더했는데,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돌담병원의 수간호사인 ‘오명심’ 역으로 시즌 1에 이어 카리스마 돌담져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3월 5일 개봉한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본인이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러운 남자’ 역을 맡은 김영민은 현빈, 손예진 주연의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도감청실 소속 군인인 ‘정만복’ 역을 맡아 미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3월 12일 개봉하는 <용길이네 곱창집>의 이정은은 <기생충>의 신 스틸러로서 활약은 물론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이 엄마 ‘정숙’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오가며 배역에 집중한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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