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컬처타임즈

유틸메뉴

UPDATED. 2024-03-29 12:57 (금)

본문영역

[문화인의 삶] 베이시스트 편
상태바
[문화인의 삶] 베이시스트 편
  • 나름시스
  • 승인 2020.03.13 11:4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시스트 편에서 베이스는  합주를 하는 경우에는 그 이름과 같이 밴드의 '베이스'를 담당한다. 화성의 중심이 되는 근음을 연주하면서, 드럼과 호흡을 맞춰 리듬도 잡아주어 화성과 리듬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베이스만의 상징적인 연주 기법이라고 하면 'slap' 이 있다. 손으로 줄을 말 그대로 '때려서' 소리를 내는 연주 기법인데, 다른 현악기도 원리상으로는 똑같이 할 수 있는 주법이지만 두껍고 굵은 금속현을 사용하는 베이스 기타이기 때문에 특별히 타격감이 강하고 힘찬 소리가 난다.
우리에게는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나오는 특징적인 베이스 톤으로 익숙한 연주기법이다.

솔로 연주 악기로서의 매력이라고 하면 당연히 묵직한 저음도 있지만, 슬랩이라는 연주 기법에서 나오는 타악기와 같은 리드미컬한 느낌도 있고, 의외로 고음 부분을 연주할 때 소리가 상당히 동글동글하고 예쁜 소리가 나서 그 소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베이시스트의 장점은 어디에나 빠지지 않는 멤버라는 점이다. 밴드기준으로 2명, 3명의 팀이 되게 되면 드럼이나 베이스 둘 중 한 악기는 무조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밴드 입장에서 꼭 필요한 악기라는 소리다. 그래서 초보자에서 장인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언제나 환영받는 악기다.

단점은 연주자도 적고, 배워보려는 사람도 적은 편이라는 점이 있지만 연주자가 많지 않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 독자분들의 후원으로 더욱 좋은 기사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소희 2020-03-15 02:02:35
베이시스트편 읽고 음악들어보니 베이스 소리 매력있네요!

주요기사
이슈포토

    하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