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이 재능·미래역량 장학사업 일환으로 전공 및 사회공익 분야 우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2개 분야에서 우수 대학생으로 선발된 185명에게 연간 400만원씩 총 7억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3월 23일(월) 10시부터 4월 8일(수) 17시까지다.
<서울 우수인재 장학금>은 전공 분야에 재능과 학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3, 4학년 재학생) 125명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최근 3년 이내 공익영역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 60명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공익 프로젝트 수행과 연간 400만원(1인)을 지원한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의 접수기간은 4월 1일(수) 10시부터 4월 10일(금) 17시까지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인문·사회 및 예술·체육 분야를 전공하는 우수 대학생에게 국가장학금 총 244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런 내용을 담은 '인문 100년 장학금'과 '예술체육비전 장학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사업 참여대학의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준다.
예술체육비전 장학금에서는 국내 4년제 대학 예술체육계열 학과와 학부에 재학 중인 1, 3학년 총 440명을 새로 뽑는다. 인문 100년 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국내 4년제 대학 인문사회계열 학과와 학부에 재학 중인 1, 3학년 학생 총 1천500명을 신규 선발한다.
지원 학생은 4월 13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학생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학업을 이어나갈수 있도록 장학재단에서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업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장학금도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장학금을 찾아보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나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