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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미래를 키워나갈 잠실창작스튜디오, '프로젝트A' 참여 아동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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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미래를 키워나갈 잠실창작스튜디오, '프로젝트A' 참여 아동 공모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4.0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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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의 '프로젝트A'는 서울에 거주하는 16세 이하의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매년 선발해 기성 예술가와의 1대1 멘토링 등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연말에 전시를 개최한다.(출처=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조아제약과 함께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A>의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을 오는 25일(토)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한다. <프로젝트A>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의 멘티 5명을 선발하며 참가자는 오는 3일(금)부터 24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 진행 중인 <프로젝트A>는 서울에 거주하는 16세 이하의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매년 선발해 기성 예술가와의 1대1 멘토링 등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연말에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 <프로젝트A>의 멘토로는 한국화가 김현하, 서양화가 박대수. 큐레이터 정효섭, 서양화가 최윤정, 공예작가 최챈주 등 총 5명이 참여한다. 사진을 전공한 정효섭 큐레이터는 <프로젝트A> 기획전을 통해 멘티들의 창작물을 수준 높은 예술적 퍼포먼스로 만들어 낼 예정이며,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이자 ‘2020 일본 마루누마 예술의 숲 레지던시’에 참여한 최챈주 작가는 공예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선보인다.

5명의 멘토는 오는 25일(토)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에서 참가자의 창작활동을 지켜본 후 각 1명씩 멘티를 선발한다. 선발된 멘티는 5개월 동안 월 2회 이상 멘토링을 받으며 멘토링의 성과물을 오는 10월 기획 전시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장애・비장애 동행 프로젝트 「같이 잇는 가치」와 연계해 공동 전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29일(수) 오후 3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후원기업인 조아제약 임직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제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젝트A>를 8년째 후원하고 있는 조아제약은 서울시 민관협력 부문 서울시장 표창(2014년), 서울시 제72호 서울창의상 상생협력부문 장려상(2015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사례(2016~2017년)로 소개된 바 있다. 2018년에는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기업 후원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프로젝트A> 1기 멘티 출신인 한승민(26)은 잠실창작스튜디오 9~11기 입주작가로 시각 분야 청년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문화예술철도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덕역에 조성된 LG유플러스 5G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고 증강현실로 구현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8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오는 <프로젝트A>는 문화제휴의 대외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장애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내일을 키워갈 수 있도록 창작지원과 장애예술 가치 확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이 장기화 될 경우 참가 신청 서류를 통해 선발한다.

한편 행복나눔재단은 ‘세상파일’이라는 2019년 출범한 사회문제 솔루션 개발‧확산 플랫폼을 통해 전국 시각장애 6~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를 4월부터 시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중 학령기에 ‘점자’를 접하는 경우는 40%에 달한다. 하지만, 이후 체계적 교육이 이어지지 못해 학습 부진과 취업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시각장애 아동들의 점자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변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의'프로젝트A'는 서울에 거주하는 16세 이하의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매년 선발해 기성 예술가와의 1대1 멘토링 등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연말에 전시를 개최한다.(출처=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의 '프로젝트A'는 서울에 거주하는 16세 이하의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매년 선발해 기성 예술가와의 1대1 멘토링 등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연말에 전시를 개최한다.(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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