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여 마을미디어의 저변을 넓히고자 마을미디어 활동가 교육과 마을로 찾아가는 원데이 미디어클래스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센터와 대전시가 함께하는 ‘풀뿌리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마을미디어 활동가 교육’은 마을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매체별 제작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마을미디어 선진지를 방문해, 생생한 마을미디어 활동 현장도 접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달 7일까지며 5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마을로 찾아가는 원데이 미디어클래스’는 센터가 신청 단체로 찾아가 라디오·영상·신문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평소 시간, 장소의 제약으로 교육 기회가 없었던 6인 이상의 대전시 공동체라면 어디든 신청 가능하며 13개 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2시간씩 2회로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또는 대전마을미디어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김주리 담당자는 인터뷰를 통해 "참여하길 원하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진지를 탐방해서 새로운 미디어에 대해 배워보는 교육시간을 갖은 후에 대전 마을미디어에 적용해 볼 수 있다. 작년에는 마을미디어 선진지 탐방이 전주에서 진행 됐으며, 평화동마을신문, 덕진노인방송,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해 마을미디어 현장을 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