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오는 6월 27일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19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공유의 시대, 저작권 공유・활용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유저작물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에 대한 국내외 현황을 나누고, 산업적・교육적 활용 사례와 앞으로의 발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발표는 공유저작물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분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 유로피아나, 토요타 자동차 그룹 등 국내외 연사 참여 ▲ 명예 기증자 선정, 공모전 수상작 전시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유・기증저작물 전시, 공유마당・오픈소스 라이선스 종합정보시스템(OLIS) 체험공간, 저작권 법률상담 등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본행사에 앞서 올해 처음 선정된 ‘명예 기증자’에 대한 기증증서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자신이 촬영한 사진 200여 점을 기증한 배우 이광기 씨와, 자작곡 ‘그대는’의 음원을 기증한 가수 겸 배우 진영 씨에게 저작권 나눔 문화 확산 참여를 의미하는 기증 증서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제11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수상자 시상식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분야 공로자에 대한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당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