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산163번지, 동원로얄듀크 뒷산(출처/부산시)
부산시는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사하구 아미산 7부 능선(장림동 산163번지, 동원로얄듀크 뒷산)에서 24일 오후 16시 43분경 산불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청(1대) 헬기를 비롯하여 진화인력 150명, 진화차량 20대, 기타장비 100점을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하여 17시 20분경 완전히 진화했으며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 100제곱미터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진화인력이 남아 잔불정리 및 뒷불 감시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한편 4월 24일 15시 39분경에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4월 25일 9시까지의 진화율은 30%이며 300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진화작업에는 1087명(공무원 895, 진화대 55, 특수진화대 21, 소방 60, 경찰 26, 기타 30)의 인력과 헬기19대, 진화차 8대, 소방차 26대, 등짐펌프 등 기타1000점이 투입 됐다. 잠정 100ha (19:30 기준)의 산림피해가 발생했고, 산림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4월 25일에는 산불 진화작업에 1,600명의 인력과 산불 진화헬기 24대 투입됐고, 진화율은 65%이며 300명 전원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