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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2020 F/W 서울패션위크 140여 브랜드 지원...온라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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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2020 F/W 서울패션위크 140여 브랜드 지원...온라인 마케팅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0.04.27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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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패션위크의 대표적인 원로 디자이너 미스지 콜렉션(MISS GEE COLLECTION) 지춘희 디자이너. 2020 F/W 서울패션위크 및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선정된 디자이너 중 49개 브랜드 아뜰리에로 찾아가 서울패션위크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한다. (출처/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코로나19로 2020 F/W 서울패션위크가 취소됨에 따라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디자이너 대상 온라인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주 상담 기회 제공 등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6개월 동안 컬렉션 발표를 준비해 온 14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 컬렉션이 국내외 주요 미디어에 홍보하고 해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장을 잃어버려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를 위한 지원책으로 2020 F/W 서울패션위크 및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선정된 디자이너 중 49개 브랜드 아뜰리에로 찾아가 인터뷰 및 모델 피팅 현장을 영상 제작 하여 서울패션위크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한다. 

디자이너가 직접 소개하는 20FW 컬렉션 영상은 촬영 이후 1주일 이내 서울패션위크 SNS에 업로드하고 #방구석패션위크 #집콕패션위크 헤시태그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또, 해외 비즈니스 성과를 기대하는 서울컬렉션 및 제너레이션넥스트, 트레이드쇼 선정 브랜드 88개를 위한 온라인 수주상담을 3월 16일부터 5월말까지 진행한다.

서울패션위크 최근 3시즌 초청한 해외 유력 바이어 230여명에게 브랜드의 컬렉션 룩북을 발송하여 수주상담 계약을 희망하는 경우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바이어와 디자이너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패션위크의 대표적인 원로 디자이너 미스지 콜렉션(MISS GEE COLLECTION) 지춘희 디자이너는 “코로나19로 미발표된 컬렉션을 디지털로 제작하고 국내외 패션전문가들이 지켜보는 서울패션위크 SNS에 온라인 홍보를 하는 것이 현 시국에 유연한 대처이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면서 “최대한 많은 채널에서 홍보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더불어 온라인 촬영에 참여한 유저(youser)의 이무열 디자이너는 “코로나19 사태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차단되어 아쉽던 차에 이번 촬영을 통해 컬렉션 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 영상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컨셉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어 좋았고 서울패션위크 인스타그램 등 SNS공식 계정에 소개되니 해외 바이어, 프레스들도 관심을 가진 것 같아 브랜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이사는 “향후 위축된 패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영향력있는 국내외 패션 편집숍 및 글로벌 이커머스와 팝업 스토어 개최 등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올해 1분기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과 옥션에서 브랜드 패션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하는 등 브랜드 패션 비중이 커지며 이베이코리아와 패션 브랜드 제조사 협업이 매출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브랜드 패션 거래액은 2015년 1분기와 비교해 4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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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취소된 2020 F/W 서울패션위크 비욘드클로젯 인스타그램. 2020 F/W 서울패션위크 및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선정된 디자이너 중 49개 브랜드 아뜰리에로 찾아가 서울패션위크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한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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