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2일(금)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무랏 마멧알리예브(Myrat Mammetalyyev)가 충북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무랏 마멧알리예브 대사가 충북도의 화장품, 의료, 유기농 분야의 발전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무랏 마멧알리예브는 이시종 지사를 만나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과와 충북도의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전성에 대해 자세히 소개 받은 후에 오송에 위치한 의료 연구‧산업시설인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셀트리온 제약을 방문했다.
또, 충북농업기술원의 농업과학관, 아열대스마트온실 등 첨단 연구시설을 견학하였다.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는 앞으로 충북도와 투르크메니스탄 간의 충북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 산업 정보 공유와 선진기술 수입 등의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이어가고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시종 지사는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가 관심을 표명한 보건‧의료, 화장품, 유기농업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천연가스 부국으로 유명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이란 사이에 위치한 국가로 제2회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풍부한 무예시설로 제3회 세계무예마스터십 유력 후보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