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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예술‧문화‧창작 결합된 활력 넘치는 도시 '신혼희망타운' 복합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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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예술‧문화‧창작 결합된 활력 넘치는 도시 '신혼희망타운' 복합단지 조성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0.05.25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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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5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들어설 '신혼희망타운'의 토지이용 계획을 추진 중이다.(출처/서울시)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5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들어설 '신혼희망타운'의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디에이그룹 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혼희망타운 당선작은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인 주택으로 ‘창작문화 발전소’와 ‘경계없는 거리(Borderless Street)’을 기본개념으로 제시했다. 예술‧문화‧창작이 결합된 느슨한 경계의 가로중심 마을 만들기, 담장으로 이분화됐던 주거유형을 하나의 도시로 결합, 사람과 장소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공동주택 건설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당선된 안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거쳐 ‘21년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목표다.

옛 성동구치소일대 부지(84,432㎡)는 지난해 7월부터 금년 4월까지 사전협상을 통해서 개발 계획(안)이 수립되어, 신혼희망타운, 업무시설, 공동주택, 공공기여시설 등 토지이용을 구체화했으며 주민 의견수렴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말 계획(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오금역에 인접한 업무시설 용지(9,263㎡)는 복합 비즈니스‧창업 공간 등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SH공사가 세부계획 수립 중이며, 공동주택 용지(26,773㎡)는 민간 매각을 통해 분양주택 600세대 건립 계획으로 현재 매각준비 중이다.

이로써 옛 성동구치소 시설물로 지역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지역이 이웃과 공유하는 주민소통 공간, 주거·경제 등이 활성화되는 지역,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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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5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들어설 '신혼희망타운'의 토지이용 계획을 추진 중이다.(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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