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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림과학박물관 특별기획전 ‘삶을 새롭게 빚다’...백자, 청자 작품과 장인의 제작 도구를 볼 수 있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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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림과학박물관 특별기획전 ‘삶을 새롭게 빚다’...백자, 청자 작품과 장인의 제작 도구를 볼 수 있는 전시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0.05.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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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림과학박물관 특별기획전(백자 투각 모란문 항아리)
▲충북산림과학박물관 특별기획전 전시 작품 백자 투각 모란문 항아리(출처/충청북도)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삶을 새롭게 빚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5월 29일(금)부터 6월 28일(일)까지 사기장 이종성의 작품을 전시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다.

2013년 충북도무형문화재 제10호 사기장으로 지정된 이종성 장인은 발 물레와 전통 장작 가마를 사용해 한국도예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도예 기법 중 투각에 뛰어난 솜씨를 지니고 있으며, 백자뿐만 아니라 청자까지 다양한 전통 도예를 섭렵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전통 자기의 탄생과 자연의 예술 소재인 나무의 연결고리를 재확인 해보는 특별한 전시로 마련했다.

주요 전시품은 조선시대 청화백자의 대표작을 재현한 백자 청화매죽문 항아리를 비롯해 순백자, 백자 투각, 청자 등 품격 있는 작품이다. 또한 장인이 직접 사용하는 제작 도구를 볼 수 있다.

이태훈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우리 전통 도자기에는 자연의 순리가 담겨져 있으며 전통 방식으로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이어가고 있는 무형문화재에 대한 위상을 제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산림과학박물관 특별기획전’(백자 청화매죽문 항아리)
▲충북산림과학박물관 특별기획전 전시작 백자 청화매죽문 항아리(출처/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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