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5일부터 12일까지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 ‘2020 환경을 부탁해!’ 온라인을 통한 시민참여 환경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소중한 환경에 대한 감사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과 환경을 주제로 소통한다.
어린이 환경그림 수상작 전시, 시민 슬로건 당선작, 시민들과 함께 만든 환경의 날 기념영상, UCC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으며, 환경퀴즈를 맞춘 시민 600분을 추첨해 기프트콘을 드리는 이벤트가 준비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상길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새롭게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환경보전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녹색성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 녹색전환의 출발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 고창군은 '제25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고창 자연마당에서 '한반도 첫수도 고창환경선언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문 선포식은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부터 보전하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전 군민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여러 기업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활동, 계단이용운동, 노 플라스틱 등의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해 환경보호를 우선가치로 인식하고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채택된 결의에 권고 받아, 같은 해 제27회 국제연합 총회에서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하고 국제사회가 함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자연보호운동과 캠페인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