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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 온라인으로 만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국립현대미술관 MMCA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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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 온라인으로 만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국립현대미술관 MMCA 라이브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6.0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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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 온라인 공연을 선보인다.(출처/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6월 12일(금) 오후 4시에 온라인 공연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을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와 네이버 TV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 미술관에서는 최초로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월드투어 팀과 협업하여 첫 번째 온라인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 월드 투어 주연 배우 3인의 대표곡 무대와 비하인드 영상으로 펼쳐진다. ‘오페라의 유령’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월드투어가 잠정 중단됐음에도 서울 공연만 유일하게 지속 돼 K방역 탁월성의 상징으로 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클레어 라이언(크리스틴 역)은 첫 곡으로 매혹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다시 돌아와 주신다면(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을 국립현대미술관 마당에서 선보인다. 이어서, 클레어 라이언과 맷 레이시(라울 역)의 듀엣곡 러브송 <바램은 그것뿐(All I Ask Of You)>, 조나단 록스머스(유령 역)가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를 열창 한다. 음악감독 데이빗 앤드루스 로저스의 피아노 연주 영상도 특별히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페라의 유령’을 미술관에 초청해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술관은 예술로 일상의 행복을 회복하는 촉매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 덕수궁, 청주, 과천 등 4관의 특성에 어울리는 온라인 콘텐츠를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국 뉴욕타임즈는 1일 “팬데믹 속에서 ‘오페라의 유령’은 어떻게 살아남았나”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아마도 세계에서 공연하는 유일한 주요 쇼”라고 한국의 탁월한 방역시스템과 제작진의 노력 및 과정을 심층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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