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새마을부녀회는 8일 관내 거주하는 모범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백석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헌옷수집과 미역, 김, 화장지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6명에게 전달했다.
장희숙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학업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장학금 기부에 동참했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천 백석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준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백석읍 새마을부녀회 총 21명의 회원은 고추장 담그기 사업, 사랑의 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장학금 기부, 이웃돕기 성금, 김장나눔 등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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