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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해외 진출시 기업에 주어진 3천만 원에서 최고 3억 원 상당의 포인트로 자유롭게 지원 서비스 선택 가능한 실질적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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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해외 진출시 기업에 주어진 3천만 원에서 최고 3억 원 상당의 포인트로 자유롭게 지원 서비스 선택 가능한 실질적인 혜택
  • 권준현 기자
  • 승인 2020.06.15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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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7월 13일까지 국내 게임 기업의 원활한 국내외 마케팅과 해외 진출을 위해 ‘2020 게임기업자율선택지원 사업’과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 게임 개발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산 게임의 해외시장 직접 진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게임기업자율선택지원 사업’은 업계의 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해 올해부터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해 지원 서비스를 게임사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사에서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게임 출시시기와 상황에 맞춰 선택 가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게임사는 3천만 원에서 최고 3억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원하는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용 후 포인트로 정산하는 간접 지원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내용은 국산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현지화 ‧ 마케팅 ‧ 인프라 분야로 게임 콘텐츠 언어 번역을 지원하고, 글로벌 게임 운영을 지원하며, 광고·프로모션 등 마케팅 지원, 게임 품질관리 테스트 지원, 게임 콘텐츠 및 해외시장 조사 컨설팅, 서버 및 보안 기술 지원 등 지원 항목별 전문 업체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시 PC, 아케이드,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과 장르 제약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반드시 오는 11월까지 주요타깃 해외국가 1개 이상에 출시가 가능해야 하며 총 45개의 게임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중 사회적가치가 있는 기능성 게임 3개는 필수로 선정한다.

또 콘진원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게임의 국내외 상용화 확대를 위해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콘진원의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을 받은 기업과 국내 출시 및 해외 진출을 원하는 모든 첨단융복합 분야 게임 기업은 신청 가능하다.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4개 내외의 가상현실과 첨단융복합 게임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 전략·광고, 국내외 시장 마케팅을 위한 프로모션 영상 제작, 해외 영업 지원, 게임 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를 기업 당 5천 만 원 규모의 포인트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콘진원 게임본부 김혁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플레이어파트투게더(#PlayApartTogether)’ 캠페인을 통해 게임을 권장할 정도로 어느 때보다 게임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콘진원에서도 K게임의 글로벌 진출 성공과 신시장 창출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콘진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확인 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출서류를 갖추어 각각 2020 게임기업자율선택지원 사업은 7월 13일(월) 오후 1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고,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마케팅 지원사업은 7월 13일(월) 오전 11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0 게임기업자율선택지원 사업 대상 기업 모집 포스터(출처/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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