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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한국춤...코로나 시대 삶과 죽음의 몰아치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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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한국춤...코로나 시대 삶과 죽음의 몰아치는 움직임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6.30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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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건너편 비욘드3
▲인천시립무용단 건너편 비욘드(출처/인천시)

인천시립무용단의 <건너편, Beyond>는 7월 11일 오후 5시에 아르떼TV채널에서 방송과 인천시립무용단 네이버TV,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제공되어 누구나 무료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43명 늘어 누적 1만2800명의 확진자가 발샹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삶과 죽음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많은 생활을 하다보니 활발한 움직임과 활동, 역동적인 움직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활동에 제약이 없었을 때에는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건너편, Beyond>는 삶과 죽음의 회화로 윤회에서 시작해 다시 죽음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을 춤으로 그려낸다. 인천시립무용단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의 경계를 넘어 한국춤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리가 전통적으로 보아오던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이 가미된 한국무용의 느낌은 사뭇 다르고 '이것이 한국무용인가?'하는 놀라움과 파격을 느낄 수 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2018년 초연했던 <건너편, Beyond>를 다시 펼쳐 보이며 코로나19로 삶의 많은 부분을 되돌아보게 되는 지금, 관객들의 마음을 강하게 두드린다.

▲인천시립무용단 건너편 비욘드(출처/인천시)
비욘드포스터
▲인천시립무용단 건너편 비욘드포스터(출처/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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