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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정신질환자 돌봄시설과 체계 구축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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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정신질환자 돌봄시설과 체계 구축 시급한 상황이다.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07.14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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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전남복지재단은 복지포커스(브리프) 제12호에서 전남 최초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지역 정신질환자 돌봄시설의 권역별 격차 해소를 위해 인프라 확충 등의 정책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남복지재단에 따르면 현재 전남 시·군 중 순천시만이 유일하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 요양시설, 의료기관, 재활시설 등을 갖추었고, 신안군은 정신질환자 치유시설이 전무한 상태이며, 특히 정신건강센터를 제외한 요양·재활시설 등이 전혀 없는 지자체는 7곳에 달한다.

반면 도내 정신질환 이력을 지닌 318명에 대한 욕구조사와 6명에 대한 심층 설문조사 결과 주거안정과 독립생활, 경제활동을 위한 서비스에 있어 수요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복지재단은 해결책으로 권역별, 단계적 인프라 확충전략 도입을 제안했다. 동부·서남·중북부·중남부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한 지역 정신재활 전달체계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기능 강화와 민관협력체계를 통한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에 대한 조화로운 촘촘한 추진도 권장했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은 타 시도에 비해 정신질환자 비율이 높지만 지역별로 돌봄시설 인프라에 격차가 있어 통합돌봄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라며 “지속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고도화된 돌봄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복지포커스(브리프) 제12호 표지
▲전남복지재단은 복지포커스(브리프) 제12호에서 전남 최초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했다.(출처/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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