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3편은 디자이너가 일하던 회사에서 나와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 회사를 창업하고 겪는 일을 묘사했다. 디자이너는 넉넉하지 않은 자금으로 교외의 공장을 사들여 직접 리모델링하고 보수해 개인회사 겸 매장으로 사용한다. 또한 매장 점원들의 유니폼도 많은 돈이 들지 않는 의사 가운으로 통일해 실험적이어 보이면서도 깨끗해 보이는 이미지를 만든다. 또한 패션쇼 비용 절약을 위해 텅 빈 지하철 통로에서, 버려진 주차장에서 패션쇼를 개최하고 모델도 모두 전문 모델이 아닌 비전문가 모델들도 참여하게 한다.
디자이너가 유명세를 치르며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자 주인공은 디자이너에게만 모든 포커스가 집중되는 것을 원치 않고 팀원들 모두의 노력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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