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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문화교류 ‘한-러 온라인 공연' 11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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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문화교류 ‘한-러 온라인 공연' 11일부터 운영
  • 권준현 기자
  • 승인 2020.08.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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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온라인 공연주간’ 8월 12일에는 유네스코 평화 예술 친선대사인 ‘가스카로프 민속무용단’의 공연. 바시키르 공화국의 민속 무용단. 민속 무용과 연기가 가미된 독특한 안무를 중심으로 공연한다.(출처/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2020-2021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8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한-러 온라인 공연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는 연방 음악·축제 공공기관인 로스콘서트(Rosconcert)가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한-러 온라인 공연주간’ 동안 러시아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네이버 티브이(TV)의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채널에서 선보인다.

8월 11일에는 비올리스트 ‘유리 바슈메트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의 함부르크 공연 실황, 12일에는 유네스코 평화 예술 친선대사인 ‘가스카로프 민속무용단’의 공연, 13일에는 ‘모스크바 뮤지컬 시어터’의 ‘리버스’, 마지막 날인14일에는 ‘모스크바 국립 그젤 무용단’의 창단 30주년 공연 실황을 시청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오후 5시에 방송되며, ‘온라인 공연 주간’이 끝난 이후에도 12월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아리랑로드-디아스포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러시안나잇-프로코피예프&라흐마니노프’,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 국립현대무용단의 ‘비욘드 블랙' 등 한국을 대표하는 국공립 예술단체의 공연을 러시아 문화포털에 선보인다.

아울러 문체부는 ‘온라인 공연 주간’ 외에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온라인 참여’, ‘「러시아를 만나다」 기획영상’, ‘박경리문학제 계기 온라인 포럼’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의 비대면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이번 비대면 한-러 문화교류 사업은 교류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국제문화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비대면 문화교류로 한-러 간의 우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러 온라인 공연주간’ 8월 13일에는 서커스와 뮤지컬을 접목한 ‘모스크바 뮤지컬 시어터’가 공연한다.(출처/문체부)
▲‘한-러 온라인 공연주간’ 8월 14일에는 ‘모스크바 국립 그젤 무용단’ 1988년 러시아 안무가 Vladimir Zakharov에 의해 설립된 러시아 민속춤의 현대적 재해석을 하고 있는 모스크바 대표 단체가 공연한다.(출처/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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