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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젖어 판매가 불가능해진 의류 분리 등 용인문화재단, 수해 피해지역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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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젖어 판매가 불가능해진 의류 분리 등 용인문화재단, 수해 피해지역 지원에 나섰다.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08.1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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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임직원은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더위와 폭우에도 불구하고 용인시 처인구 일대의 수해 피해지역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 자원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처인구 소재 사찰인 정토사와 수정사, 광제사를 찾아가 산에서 쓸려 내려온 토사가 가득한 배수로 확보와 침수 가재도구 정비 등을 진행했으며, 많은 비로 노출된 전신주 주변을 정비하고 수해를 입은 의류공장을 방문하여 물에 젖어 판매가 불가능해진 의류의 분리와 tag 제거, 수해 물품 이동 등 수해복구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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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임직원은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용인시 처인구 일대의 수해 피해지역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 자원활동에 참여했다. 의류공장을 방문하여 물에 젖어 판매가 불가능해진 의류를 분리하는 사진(출처/용인문화재단)

한편, 이날 용인문화재단이 방문한 의류 공장은 재해보험에 들어있지 않아 수해물품이 물품의 유실이 아닌 침수물품으로 별도의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안타까운 사정을 전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자원활동에 참여했다.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며, “수해피해로 별도의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업체를 보며 가슴이 아팠다. 재단차원의 도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에 동참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 수해복구사진 1
▲(재)용인문화재단 임직원은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용인시 처인구 소재 사찰인 정토사와 수정사, 광제사를 찾아가 산에서 쓸려 내려온 토사가 가득한 배수로 확보와 침수 가재도구 정비 등을 진행했다.(출처/용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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