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주요 해수욕장의 정보를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본격적인 피서철과 연휴를 앞두고,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에서 「오늘 해수욕장 어때?」 코너를 마련하여 해운대와 광안리, 송도, 다대포, 송정 등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의 정보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오늘 해수욕장 어때?」 코너에서는 해수욕장 안전수칙과 날씨 정보 등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매일 아침 해수욕장 풍경과 함께 직접 정보를 전달해 유익한 정보가 됨은 물론,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부산 해수욕장의 풍경을 온라인으로 감상 가능하다.

특히 부산소방재난본부 수상구조대 소방관들이 직접 출연해 피서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해수욕장 날씨와 물놀이 정보를 비롯한 혼잡도 등 해수욕장 밀집도를 미리 알려 방문객들을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배병철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은 “클릭 몇 번으로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의 날씨와 혼잡도 등 당일 현황 정보를 알 수 있는 만큼, 이번 서비스가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코로나19 시대에 안전하고 건강한 해수욕장 방문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