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548명이다. 14일에는 103명, 15일에는 166명, 16일에는 279명이 확진됐다.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교회 집단감염의 영향이 크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브리핑에서 "지금의 감염 확산을 최대한 통제하지 않는다면 전국적 전파와 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야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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