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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게임 개발자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랜선으로 모이는 온라인 게임잼 대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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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게임 개발자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랜선으로 모이는 온라인 게임잼 대회들
  • 백지연 기자
  • 승인 2020.08.20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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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디커넥트(BIC) 온라인 게임잼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

부산시는 인디게임 저변 확대와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한 예비 게임 개발자들의 협업 프로젝트 ‘부산인디커넥트(BIC) 온라인 게임잼 2020’을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인디커넥트(BIC) 게임잼’은 제한된 시간 내에 ‘도전할 용기와 자유로운 기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 10월에 개최될 ‘부산 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에 참가자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3개 작품이 전시된다는 소식에 예비 개발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이에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100여 명이 신청하여 조기 마감되고 대기자까지 발생했다.

부산시는 팀구성, 아이디어 발표, 게임 개발 및 시연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일부터 본격적인 팀 구성과 게임 개발이 시작되고 23일에는 ‘온라인 게임 시연회’가 열린다.

김배경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비대면(Untact) 시대를 맞아 게임개발자 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게임개발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온라인 게임잼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을 오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며, 9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분야로 진로를 고민 중이거나, 게임개발에 관심 있는 전국 17~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온라인 비대면 방식에도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팀별 전담 서포터즈가 함께한다.

또한 멘토링에는 픽셀로어, 넷게임즈, 레벨원 개발자 등 전·현직 게임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청소년 멘티들의 게임 제작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은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현장에서 팀을 이루고 주제를 정해 정해진 시간 내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이다.

모집 분야는 기획 직군, 아트 직군, 프로그래밍 직군으로 1:2:2의 비율로 선발하고, 직군별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제 게임회사에서 이뤄지는 개발 과정을 경험하고, 비대면 협업 방식을 미리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콘진원 게임본부 김혁수 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는 게임산업의 차세대 인재들을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을 통해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9월 2일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인디게임 저변 확대와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한 예비 게임 개발자들의 협업 프로젝트 ‘부산인디커넥트(BIC) 온라인 게임잼 2020’을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부산인디커넥트(BIC) 온라인 게임잼 2020 포스터(출처/부산시)
붙임.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을 오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며, 9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게임잼 포스터(출처/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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