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충북도는 21일(금) 오후 2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관광두레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법인체를 구성해서 숙박, 기념품, 여행, 체험, 음식 등 관광 사업을 경영하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대상지역을 선정해 지역 관광사업체 창업과 육성을 위해 최대 5년간 6억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1년 문체부 공모사업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괴산군 관광두레 김영균 PD가 도내 시·군 공무원과 관심 있는 도민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사업의 목적과 선정 준비 과정 그리고 평가내용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체부가 지원한 예산은 관광두레 PD활동비, 교육비, 주민사업체 영업 멘토링 그리고 상품 판로개척 및 홍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관광두레 PD는 주민 공동체를 발굴해, 사업계획서 작성과 창업 및 경영개선 파일럿 사업 등 두레사업 추진을 이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승기 관광항공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광두레 PD 선정과 가능성 있는 주민사업체 발굴로 지역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명회 자리를 가졌으며, 시군의 사업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문체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